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및 수출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업종·지역별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시장에 파견하는 ‘2023년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전시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경우 필요한 부스 임차비 및 장치비, 물품운송비 등 경비를 70%까지 지원해 해외 마케팅 활동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엔 사전 기업 간(B2B) 마케팅과 전시회 참가 전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이 추가로 제공된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주관단체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협회 등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 전문 무역상사, 전시 전문기업, 수출 유관기관 등이다. 각 주관단체에서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