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 이상율 대표, 전북대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전북대학교는 18일 정밀화학 업체인 천보의 이상율 대표이사가 1억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이공계 이외 학문 분야의 고른 발전을 위해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예술문화연구소, 인간생활과학연구소, 체육·스포츠과학산업연구소에 분배돼 활용된다.

이상율 대표이사는 "전북대가 학문 분야별로 균형 있게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인재 양성 협약을 맺은 전북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에 나서겠다"며 말했다.

천보는 지난해 7월 전북도 등과 5천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산업단지에 2차전지 전해질 및 전해액 첨가제 공장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