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폴란드에 4.2조 규모 항공기 공급에 장초반 강세
한국항공우주가 폴란드 군비청과 4조원이 넘는 규모의 항공기 공급 이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4% 가까이 오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2000원(3.98%) 오른 5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항공우주는 폴란드 군비청과 4조2080억원 규모의 FA-50 항공기 공급 사업 실행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말 연결기준 매출액의 164.2%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FA-50 48대와 관련 지원요소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올 11월 30일부터 2028년 9월 30일까지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