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협약식에서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이 장대규 레뷰코퍼레이션 대표이사(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지난 16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협약식에서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이 장대규 레뷰코퍼레이션 대표이사(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코로나19 이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양사는 지역사회 소상공인의 매출 성장을 지원하고자 △소상공인 특화 광고 캠페인 △소상공인 광고 캠페인 비용 지원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양사 디지털 채널·플랫폼 연계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오프라인으로 운영해 온 ‘하나 소상공인 드림센터’를 ‘하나원큐’ 앱에 구현할 예정이다. 앱 내에서 매출·상권 분석과 광고 효과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리포트를 제공하는 등 비금융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금융과 비금융 분야 모두에서 지역사회 소상공인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