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들의 포트폴리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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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이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대신 에스엠을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PRO] 미워도 다시 한번? 초고수들 '삼성전자' 다시 사들였다
19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 이내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지만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소폭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5만6000원대로 추락한 삼성전자를 주식 초고수들이 저점 매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에 이어 한화솔루션, HPSP, 미래나노텍, 에스피지가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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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고수들은 지난주 급등했던 에스엠을 가장 많이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양, 포스코케미칼, 한미글로벌, 이수화학 등도 순매도 상위 종목에 포함됐다.

LG이노텍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아이폰 14 흥행 기대감에 상승했던 주가가 이날 급락하자 추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