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75bp 인상해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이 추가 하락할 시에는 단기 바닥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조 디파스퀄(Joe DiPasquale) 빗불 캐피털(BitBull Capital)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주 FOMC 회의에서 비둘기파적인 신호가 있을 경우 시장이 강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75bps 인상으로 인해 가상자산 가격이 더 하락할 경우 단기 바닥이 형성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비트코인(BTC) 2만달러 이하는 여전히 매력적인 매수 구간이다. 1만5000~1만7000달러 구간에서 계속해서 축적이 이뤄질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돌파하면 최대 2만4000달러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美 75bp 인상으로 가상자산 하락시, 단기 바닥 형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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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