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 NCR '중립'으로 하향...분사에 대한 명확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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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투자은행 및 글로벌 금융 서비스 업체 중 하나인 모간스탠리가 기업 분사를 발표 후 여러 면에서 명확성이 필요하다며 결제회사 NCR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의 에릭 우드링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언제나 기업의 명확성을 필요로 한다"며 "목표가도 종전의 주당 38달러에서 27달러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우드링은 "NCR은 이들 기업의 분사 계획을 발표하며, 디지털 뱅킹 · 소매 · 접객을 위한 커머스 및 셀프 서비스 뱅킹 그리고 ATM 네트워크용 사업을 분할하겠다고 밝힌 후 주주가치를 분할하는 과정이 '명확하지 않고 더 오래 끌어진다-less clear and longer tailed'"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판단과 결정은 기존 주주들의 우려를 증폭시킬 뿐"이라며 "NCR은 지난 몇 년간 이미 '역전 이야기'라고 장담했던 상황이 더욱 어려운 거시 환경에 직면하게 되면서 자본 구조와 리더십 팀을 둘러싼 주요 세부 사항을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의 에릭 우드링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언제나 기업의 명확성을 필요로 한다"며 "목표가도 종전의 주당 38달러에서 27달러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우드링은 "NCR은 이들 기업의 분사 계획을 발표하며, 디지털 뱅킹 · 소매 · 접객을 위한 커머스 및 셀프 서비스 뱅킹 그리고 ATM 네트워크용 사업을 분할하겠다고 밝힌 후 주주가치를 분할하는 과정이 '명확하지 않고 더 오래 끌어진다-less clear and longer tailed'"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판단과 결정은 기존 주주들의 우려를 증폭시킬 뿐"이라며 "NCR은 지난 몇 년간 이미 '역전 이야기'라고 장담했던 상황이 더욱 어려운 거시 환경에 직면하게 되면서 자본 구조와 리더십 팀을 둘러싼 주요 세부 사항을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