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자율주행시대 가속화 기대감에 관련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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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완전 자율주행시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히면서 자율주행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35분 기준 모트렉스는 전 거래일보다 1300원(8.02%) 오른 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인포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750원(5.26%) 오른 1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라닉스, 오비고도 각각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구체적인 상용화 목표를 밝히면서 관련주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국토부 발표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완전자율주행(레벨4) 노선형(버스·셔틀) 서비스 구축을 위해 2024년까지 여객 운송 제도 개편 방안을 마련한다. 면허·등록 기준, 운임·요금, 사업자 준수사항, 종사자격 등을 전면 재검토한다. 자율주행 본격화를 위해 2024년까지 레벨4에 부합하는 제도를 선제적으로 마련한다.
또 국토부는 자동차관리법도 바꿔 2024년까지 현재 차종 분류 체계에 없는 소형 무인 배송차 등 새로운 모빌리티에 대한 차종 분류와 제작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엔 2개 안팎으로 모빌리티 혁신 고속도로를 선정해 자율차 시범 운행지구로 지정하기로 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일 오전 9시35분 기준 모트렉스는 전 거래일보다 1300원(8.02%) 오른 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인포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750원(5.26%) 오른 1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라닉스, 오비고도 각각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구체적인 상용화 목표를 밝히면서 관련주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국토부 발표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완전자율주행(레벨4) 노선형(버스·셔틀) 서비스 구축을 위해 2024년까지 여객 운송 제도 개편 방안을 마련한다. 면허·등록 기준, 운임·요금, 사업자 준수사항, 종사자격 등을 전면 재검토한다. 자율주행 본격화를 위해 2024년까지 레벨4에 부합하는 제도를 선제적으로 마련한다.
또 국토부는 자동차관리법도 바꿔 2024년까지 현재 차종 분류 체계에 없는 소형 무인 배송차 등 새로운 모빌리티에 대한 차종 분류와 제작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엔 2개 안팎으로 모빌리티 혁신 고속도로를 선정해 자율차 시범 운행지구로 지정하기로 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