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의 선 디자인…에이밍·퍼팅라인 정렬 쉬워요
볼빅이 최상의 비거리·완벽한 스핀·쉬운 퍼팅 등 3박자를 갖춘 골프공 ‘New VS4’를 출시했다. 볼빅만의 ‘컬러 V-Focus 퍼팅 라인’이 디자인된 프리미엄 4피스 골프공이다.

VS4에 새겨진 5개 선의 컬러 V-Focus 퍼팅 라인은 레드, 블루, 그린, 퍼플 등으로 디자인됐다. 드라이버 샷 때는 정확한 에이밍을, 퍼팅 때는 라인 정렬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중앙의 서클 포인트에 시선을 집중해 티샷을 하면 자연스럽게 헤드업도 방지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이언 샷 때 스핀양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이중 커버 구조 가운데 ‘이너커버(맨틀)’에 기술력이 집약돼 있다. 신소재인 고탄성 엘라스토머를 활용해 ‘브이-엘라스탄 맨틀층’을 구축했다. 여기에 아우터 커버인 ‘뉴 지르코니아 하이브리드 커버’가 결합돼 강력한 스핀양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공 내부의 부드럽고 탄성이 높은 맨틀층인 이너커버가 쉽게 찌그러지면서 아이언 클럽 페이스면의 그루브와 공의 접촉 시간을 늘려 ‘롱스핀’을 만들어낸다는 뜻이다. 공에 걸리는 회전수가 기존 제품보다 월등히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비거리도 길다. 비결은 ‘파워 듀얼코어’다. 코어는 골프공의 직진성과 비행 능력을 좌우한다. VS4에 적용된 이중코어는 최상급 고탄성 이너코어와 나노 비스무스의 부드러운 아우터코어로 구성됐다.

드라이버 샷의 임팩트 때 만들어지는 큰 충격량에 따른 탄성에너지를 손실 없이 최대한 빠르게 반발에너지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임팩트 시 강한 중심 코어로 스핀 축이 잡혀 직진 비행과 방향성이 향상돼 비거리가 멀리 간다는 설명이다.

90~110마일(mph)의 스윙스피드를 구사하는 골퍼라면 VS4를 통해 비거리는 물론 완벽한 스핀과 쉬운 퍼팅 등 골프공의 3박자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비행 퍼포먼스가 만족스럽다거나 부드러운 타구감이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이트와 옐로 두 가지 색상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