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팬데믹 끝났다"…항공株 나란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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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주가 20일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42분 현재 제주항공은 전일보다 750원(5.02%)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진에어(3.57%), 대한항공(2.59%), 아시아나항공(2.13%), 에어부산(1.38%) 등 다른 항공주도 강세를 보였다.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팬데믹 종료' 발언이 이들 종목의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CBS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관련 문제가 있고 이와 관련해 많은 일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팬데믹은 끝났다"고 밝혔다.
이에 간밤 뉴욕증시에선 아메리칸항공(3.35%), 유나이티드항공(3.26%) 등 항공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 이후 백악관은 뒷수습에 진땀을 뺐다. 백악관 측은 이날 CNN에 "대통령의 발언은 바이러스 대응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정책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를 위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 10시42분 현재 제주항공은 전일보다 750원(5.02%)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진에어(3.57%), 대한항공(2.59%), 아시아나항공(2.13%), 에어부산(1.38%) 등 다른 항공주도 강세를 보였다.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팬데믹 종료' 발언이 이들 종목의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CBS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관련 문제가 있고 이와 관련해 많은 일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팬데믹은 끝났다"고 밝혔다.
이에 간밤 뉴욕증시에선 아메리칸항공(3.35%), 유나이티드항공(3.26%) 등 항공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 이후 백악관은 뒷수습에 진땀을 뺐다. 백악관 측은 이날 CNN에 "대통령의 발언은 바이러스 대응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정책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를 위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