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간판 황선우, 튀르키예 고산지대 전훈…"숨이 차 힘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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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첫 고산지대 훈련…기록향상에 도움 될 것"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19, 강원도청)가 튀르키예(터키) 에르주룸의 고산지대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20일 황선우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황선우는 지난 6일 강원도청 소속 수영선수 6명과 함께 고산지대 훈련을 위해 출국, 튀르키예 에르주룸에서 2주째 훈련 중이다.
이보은 감독이 이끄는 강원도청 수영팀은 심폐 능력 및 체력 강화를 위해 고지대 훈련을 계획했다.
훈련은 에르주룸주의 해발 2천100m 고지대에 위치한 현지 수영캠프에서 약 3주간 진행되며, 독일 프로 수영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황선우는 하루 1만2천∼1만3천m 수영 훈련과 함께 코어훈련을 중심으로 한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도 하고 있다.
황선우는 올댓스포츠를 통해 "고지대에서 훈련하다 보니 숨이 많이 찬다.
수영할 때도 평소와 같은 페이스임에도 더 힘이 많이 드는 부분이 있어 훈련 첫 주에는 고생했다"면서 "2주 정도 훈련을 하니 몸이 적응했다.
훈련을 마치고 돌아가면 기록적인 부분에서 향상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고산지대 훈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외국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것이 처음"이라면서 "같이 운동도 하고 소통도 하면서 지내니 시너지 효과가 더 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합동 훈련 중인 독일 프로팀은 독일, 스위스, 슬로베니아 등 총 9명의 국가대표팀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 호주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고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독일 수영 국가대표팀의 코치를 맡았던 맷 매기가 이끌고 있다.
황선우는 이달 말 귀국해 10월에 열릴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20일 황선우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황선우는 지난 6일 강원도청 소속 수영선수 6명과 함께 고산지대 훈련을 위해 출국, 튀르키예 에르주룸에서 2주째 훈련 중이다.
이보은 감독이 이끄는 강원도청 수영팀은 심폐 능력 및 체력 강화를 위해 고지대 훈련을 계획했다.
훈련은 에르주룸주의 해발 2천100m 고지대에 위치한 현지 수영캠프에서 약 3주간 진행되며, 독일 프로 수영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황선우는 하루 1만2천∼1만3천m 수영 훈련과 함께 코어훈련을 중심으로 한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도 하고 있다.
황선우는 올댓스포츠를 통해 "고지대에서 훈련하다 보니 숨이 많이 찬다.
수영할 때도 평소와 같은 페이스임에도 더 힘이 많이 드는 부분이 있어 훈련 첫 주에는 고생했다"면서 "2주 정도 훈련을 하니 몸이 적응했다.
훈련을 마치고 돌아가면 기록적인 부분에서 향상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고산지대 훈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외국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것이 처음"이라면서 "같이 운동도 하고 소통도 하면서 지내니 시너지 효과가 더 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합동 훈련 중인 독일 프로팀은 독일, 스위스, 슬로베니아 등 총 9명의 국가대표팀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 호주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고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독일 수영 국가대표팀의 코치를 맡았던 맷 매기가 이끌고 있다.
황선우는 이달 말 귀국해 10월에 열릴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