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20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클래스101의 32세 크리에이터 '백하나'는 누구?[Geeks' Briefing]
클래스101, 가상인간 '백하나' 공개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인공지능 서비스 전문 회사 이스트소프트와 협업해 전속 크리에이터 가상인간 '백하나'를 선보인다. 실제 인물의 초상권, 시공간적 제약, 인적 리스크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만큼 가상인간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하나의 페르소나는 사랑하는 일을 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32세 크리에이터 겸 프리랜서 디자이너다. 주변에서 있을 법한 친근한 매력과 함께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로 제작했다는 설명이다.
클래스101의 32세 크리에이터 '백하나'는 누구?[Geeks' Briefing]
기프티콘 거래 플랫폼 니콘내콘, 거래액 1000억원 돌파
스타트업 더블엔씨가 운영 중인 기프티콘 거래 플랫폼 ‘니콘내콘’이 지난달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모바일 쿠폰 시장 및 비대면 거래 성장, 물가 상승 기조가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니콘내콘은 카페,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평균 15% 저렴한 가격에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니콘내콘은 2017년 출시됐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해 88만 건을 넘어섰다. 누적 회원 수는 54% 상승한 63만 명이다. 기프티콘 누적 거래 건수는 400만 건으로 같은 기간 73% 증가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160%를 기록했다.
클래스101의 32세 크리에이터 '백하나'는 누구?[Geeks' Briefing]
CJ도 반한 가전제품 커머스 노써치, 30억 프리A 유치
노써치가 3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SBI인베스트먼트와 CJ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노써치는 2020년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노써치는 가전제품의 성능 정보 탐색, 사용 리뷰 확인, 상품 검색 및 구매까지 한 번에 가능한 가전 '원스톱' 플랫폼이다. 복잡한 가전제품 스펙 정보(주요 기능, 성능, 기본 사양 등)를 표준화된 기준으로 제공해 제품의 이해를 돕고 환경과 조건, 선호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추천한다. 또 제품 성능 분석 정보, 구매 가이드, 전문가 리뷰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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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노트 "소상공인 매장·개인 신용점수 통합 조회하세요"
전국 120만 사업장에서 쓰이는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매장 신용점수와 개인 신용점수를 함께 무료로 조회하는 기능을 20일 출시했다. 캐시노트는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내 매장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선보였다. 올 초 서비스 이용 사업장이 10만 곳을 넘었다. 이번 서비스는 여기에 개인 신용점수까지 함께 조회할 수 있도록 통합한 것이다.

디지털 광고 비교 플랫폼 '핌', 팁스 선정
디지털 광고 비교 플랫폼 '핌'(fym)을 운영하는 디지털네이티브스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디지털네이티브스는 SK플래닛, 네이버, 카모아 출신 멤버들이 모여 지난해 8월 창업한 팀이다. 같은 해 11월 디지털 광고 거래 업무를 효율화하는 플랫폼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블루포인트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핌은 'Find your media'의 줄임말로 데이터 기반 광고 인벤토리 옵션을 비교·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이메일을 통해 제공되던 광고 상품 정보와 분산된 거래 채널을 통합한다.

스윗, 협업툴 서비스 알려주는 B2B 웨비나 개최
글로벌 협업 플랫폼 워크 OS 스윗을 운영하는 스윗테크놀로지스가 워크 OS의 설명과 자사 솔루션인 스윗에 대한 무료 웨비나 세션을 제공한다. 스윗은 매주 목요일 11시 웨비나를 통해 워크OS 소개, 기업의 실제 워크 OS 활용 사례, 데모 및 질의응답 세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스윗은 최근 KS브로드밴드로부터 400만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받고 국내 총판 및 시장 확장에 나서는 중이다.
클래스101의 32세 크리에이터 '백하나'는 누구?[Geeks' Briefing]
콘진원, K콘텐츠 미래 만들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강남 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강남 역상동에 개소한다. 또 개소식과 기념행사를 오는 21~22일 개최한다.

새롭게 개소하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서울 강남 '역삼로 창업자 거리'에 자리를 잡았다. 지하2층~지상6층 총 8개층 규모다. 지하2층부터 지상1층까지는 다목적 스튜디오, 편집실, 회의실, 라운지 등이 있고, 지상2층부터는 6~12인 규모의 기업이 일할 수 있는 독립된 사무공간 15개실이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개 스타트업은 사무실, 회의실, 세미나실 등 기본 업무공간을 비롯, 360스튜디오, 편집 및 렌더링룸 등 첨단 장비가 있는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티오피아 개발자, 디자이너 클릭 한방으로 고용하세요!”
글로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스타트업 케플러랩이 글로벌 개발자 단기 중개 서비스 '강뉴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강뉴 프로젝트는 단순히 개발자를 연결해주는 것을 넘어 평판 및 포트폴리오를 검증해 우수한 해외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을 중개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약 100여 명의 에티오피아 개발자와 디자이너, 기획자 등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아프리카 전 지역으로 인재 풀을 확장할 계획이다.

더벤처스, 급여 관리 솔루션 피크페이에 투자
더벤처스가 급여 관리 솔루션 피크페이에 시드(초기) 투자했다. '피크'는 급여를 먼저 받기 원하는 직원에게 주급 형태로 지급하거나 월급 당겨받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급플랜'은 정해진 선지급 한도 내에서 주급의 형태로 급여를 매주 나눠받고 급여일에 나머지를 입금받는 형태다. 또 '월급 당겨받기'는 급여 한도 내에서 일한만큼 급여를 바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