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태풍 피해로 통신 장애를 겪는 포항 주민을 위해 인터넷 통신 복구 때까지 무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데이터 쿠폰 제공 대상은 남구 오천읍 우방신세계2차, 서희 스타힐스 아파트 단지와 제철동 우방신세계1차, 인덕빌라, 소망아파트 등 5개 아파트 단지에 사는 이동통신 3사 가입자다. 통신사는 해당 입주민 확인을 거쳐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