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맞은 메리어트, 내년까지 아태지역에 호텔 14개 연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럭셔리 호텔 포트폴리오 확장"

사진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내년 말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럭셔리 호텔 14개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20일 발표했다.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내년 말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14개 호텔을 추가로 연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내년 말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럭셔리 호텔 14개를 여 계획이라고 20일 발표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156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새로 문을 여는 호텔의 브랜드는 '리츠칼튼', '세인트 레지스', 'W 호텔', '럭셔리 컬렉션', '에디션', 'JW 메리어트', '불가리' 등이다. 한국에서는 올해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가 문을 열 계획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내년 말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럭셔리 호텔 14개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20일 발표했다. 사진은 W 시드니.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해당 지역 내 럭셔리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성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한국 제주도, 중국 지우자이거우(九寨溝) 등 여행지에서도 럭셔리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