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제가 정말 미친 짓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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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경찰서는 21일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전주환을 검찰에 송치했다.
'범행 후 재판에 출석하려 했던 게 맞냐'는 질문에 그는 "맞다"고 답했다. '범행 후 도주하려 했느냐'는 질문엔 "그건 아니다"고 했다. 또 범행 당일 현금 1700만원 인출을 시도한 이유에 대해서는 "부모님께 드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와 유족에게 거듭 "진짜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