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전남 광양시에서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이달 내놓는다. 서광양의 신흥 주거지로 꼽히는 용강지구에 처음 선보이는 푸르지오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992가구(전용면적 59~105㎡) 규모로 조성된다. 용강지구(역 4400가구)와 남해고속도로를 사이에 둔 목성지구( 6600가구)의 단지 조성이 끝나면 총 1만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율촌제1일반산업단지, 해룡일반산업단지, 익신일반산업단지 등 주변의 주요 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약 20분이면 갈 수 있다. 광양터미널, 경전선 광양역 등 교통 인프라를 이용하기 편하다. 광양시청 2청사와 각종 상업시설까지 시내버스로 20분 이내다.

단지 남측으로 마로산과 봉화산, 구봉산 등이 있다. 동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수변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용강초와 용강중이 가깝고 광양중, 광양여중·고, 광양고 등도 인접해 있다. 광양시는 지난 6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