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데뷔' 옹성우, '국민 첫사랑' 등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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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통해 스크린 데뷔
박세완 첫사랑 상대 정우 역 연기
박세완 첫사랑 상대 정우 역 연기
배우 옹성우가 '국민 첫사랑'에 도전한다.
옹성우는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옹성우는 어린 세연(박세완 분)의 첫사랑 상대 정우 역을 맡아 순수한 청춘의 감성을 전한다. 그는 훈훈한 비주얼과 다정다감한 성격의 고등학교 방송부 아나운서 정우로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옹성우는 이번 영화를 통해 '만인의 첫사랑', '첫사랑 기억조작남'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누구나 꿈꾸는 첫사랑의 모습으로 확실한 인상을 남길 것을 예고했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개봉에 앞서 옹성우는 지난 8월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났다.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 '서울대작전'에서 옹성우는 올드스쿨 감성 가득한 만능 맥가이버 준기 역으로 분했다.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리액션과 대사는 물론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보드 라이딩, 액션 등 색다른 매력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88년도를 완벽하게 재현한 듯한 옹성우의 비주얼과 스타일링은 캐릭터의 맛을 살리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서울대작전'의 개성 넘치는 준기부터 '인생은 아름다워'의 풋풋한 정우까지, 그때 그 시절 서로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려낸 옹성우. 매 작품 속 새로운 변신을 꾀하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로 차근히 성장하고 있는 옹성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옹성우는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으로 연기 데뷔 후 드라마 '경우의 수', '커피 한잔 할까요?' 등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고, '정가네 목장', '별빛이 내린다' 등의 영화에 차례로 캐스팅되며 연기자로서의 또 다른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의 강희식 역으로 출연을 확정,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로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옹성우는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옹성우는 어린 세연(박세완 분)의 첫사랑 상대 정우 역을 맡아 순수한 청춘의 감성을 전한다. 그는 훈훈한 비주얼과 다정다감한 성격의 고등학교 방송부 아나운서 정우로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옹성우는 이번 영화를 통해 '만인의 첫사랑', '첫사랑 기억조작남'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누구나 꿈꾸는 첫사랑의 모습으로 확실한 인상을 남길 것을 예고했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개봉에 앞서 옹성우는 지난 8월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났다.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 '서울대작전'에서 옹성우는 올드스쿨 감성 가득한 만능 맥가이버 준기 역으로 분했다.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리액션과 대사는 물론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보드 라이딩, 액션 등 색다른 매력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88년도를 완벽하게 재현한 듯한 옹성우의 비주얼과 스타일링은 캐릭터의 맛을 살리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서울대작전'의 개성 넘치는 준기부터 '인생은 아름다워'의 풋풋한 정우까지, 그때 그 시절 서로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려낸 옹성우. 매 작품 속 새로운 변신을 꾀하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로 차근히 성장하고 있는 옹성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옹성우는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으로 연기 데뷔 후 드라마 '경우의 수', '커피 한잔 할까요?' 등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고, '정가네 목장', '별빛이 내린다' 등의 영화에 차례로 캐스팅되며 연기자로서의 또 다른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의 강희식 역으로 출연을 확정,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로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