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상근부회장에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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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사진)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1959년생인 정 부회장은 1983년 행정고시 27회에 합격해 지식경제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일하며 산업자원부 산업통상기획관,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정보통신산업정책관·대변인·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2014년 대통령 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 역임 뒤 2016~2017년 산업부 차관을 마지막으로 공직을 마쳤다. 2019년부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및 자동차산업연합회장을 맡았고 2020년 10월부터는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구자열 무역협회장은 “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고 통상정책에 정통한 전문가”라면서 “업종 단체장 경험이 풍부해 무역업계의 상황을 잘 알고 있고 정부와도 호흡을 맞춰 원활한 업무 추진이 가능한 적임자”라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정 신임 상근부회장은 “팬데믹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고환율, 고물가, 저성장의 악재가 겹치며 초대형 복합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근간인 무역의 체질 강화를 통해 지금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1959년생인 정 부회장은 1983년 행정고시 27회에 합격해 지식경제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일하며 산업자원부 산업통상기획관,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정보통신산업정책관·대변인·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2014년 대통령 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 역임 뒤 2016~2017년 산업부 차관을 마지막으로 공직을 마쳤다. 2019년부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및 자동차산업연합회장을 맡았고 2020년 10월부터는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구자열 무역협회장은 “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고 통상정책에 정통한 전문가”라면서 “업종 단체장 경험이 풍부해 무역업계의 상황을 잘 알고 있고 정부와도 호흡을 맞춰 원활한 업무 추진이 가능한 적임자”라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정 신임 상근부회장은 “팬데믹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고환율, 고물가, 저성장의 악재가 겹치며 초대형 복합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근간인 무역의 체질 강화를 통해 지금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