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3일부터 사흘 동안 중구 자갈치시장 물양장에서 ‘2022 부산 수제 맥주 마스터스 챌린지’를 연다. 소상공인 유망업종 지원사업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대표 수제 맥주 제조업체 9곳이 참여한다. 수제 맥주 평가회는 맥주와 미식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과 일반인 심사를 통해 출품 맥주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평가한다. 올해의 최고 맥주 한 개 업체를 선정하고 ‘위너 인증서’를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자갈치시장 물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제 맥주 쇼케이스 △수제 맥주 팝업스토어 △수산물 활용 즉석요리 페스타 △어촌특화상품 쿠킹클래스 △반려동물 수제 간식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