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도쿄영화제 심사위원·'뉴 노멀' 런던영화제 초청
▲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 사진전 = 다큐멘터리'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 개봉에 앞서 21일부터 동명의 사진전이 성곡미술관에서 열린다고 영화사 진진이 전했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는 고 김창열 화백의 작품세계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김 화백의 둘째 아들인 김오안 감독과 프랑스 아티스트 브리지트 부이오가 연출했다.

사진전에서는 두 감독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 50여 점이 선보인다.

24일에는 두 감독이 관객과 대화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 심은경, 도쿄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 배우 심은경이 제35회 도쿄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고 소속사 유마니테가 전했다.

심은경은 영화감독 줄리 테이머, 주앙 페드루 호드리게스 등과 함께 경쟁부문 심사에 참여한다.

올해 도쿄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24일(현지시간)부터 11월 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 '뉴 노멀', 런던국제영화제 초청 = 정범식 감독의 신작 '뉴 노멀'이 다음 달 5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66회 런던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고 제작사 언파스튜디오가 전했다.

'뉴 노멀'은 다음 달 15∼16일 세 차례에 걸쳐 런던 시내 극장에서 상영된다.

공포영화를 주로 찍어온 정범식 감독의 신작 '뉴 노멀'은 팬데믹 이후 일상에 숨겨진 위험과 공포의 정체를 엮은 서스펜스 영화다.

최지우·이유미·최민호 등이 출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