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항암신약 美 승인 '먹구름'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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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미약품은 15.54% 내린 23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FDA는 포지오티닙의 효과가 기존 치료제와 비교해 불분명하다는 의견을 발표했다. 기존 치료제 엔투허 대비 반응 지속 기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한미약품이 신속 승인을 받는다는 기존 계획을 철회하고 임상 3상까지 진행한 뒤 정식 승인 절차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3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