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대전환 지원'2022 산단의 날…김기원 대표 철탑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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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대전환 산단과 함께’주제로 '산업단지의 날' 기념행사
'국내외 60곳 패션브랜드 납품' 케이엘림뉴스타 대표 훈장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 "기업환경 개선해 대전환에 힘보탤 것"
'국내외 60곳 패션브랜드 납품' 케이엘림뉴스타 대표 훈장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 "기업환경 개선해 대전환에 힘보탤 것"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가 22일 서울 구로동 서울디지털산단 지타워 컨벤션에서 '2022 산업단지의 날'기념식을 연 가운데, 의류제조업체 케이엘림뉴스타의 김기원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1991년 미싱 두 대의 영세 봉제공장으로 출발해 현재 60여 개 국내외 패션브랜드에 납품하는 독보적인 제조자개발생산(ODM) 의류 제조업체로 성장시켰다. 디자인 연구소 설립, 해외 생산기지 구축, 탄탄한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을 통해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했는 평가다. 2020~2022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업황 악화에도 연매출 400억원을 달성했고 직원수는 10%증가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산단 및 입주기업 상생협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장차 전문기업인 서광산업의 나봉안 대표와 자동차부품업체인 예성기공의 박영건 대표도 산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산업대전환, 산업단지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선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비롯해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산단 입주기업인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단지는 올 상반기 기준 전국에 1262개가 조성돼 총 11만6288개 회사가 입주, 227만명이 근무하고 있다. 국내 제조업 생산의 63.2%, 수출의 65.6%, 고용의 47.7%를 차지하고 있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전환의 시기마다 시의적절하게 혁신하면서 성장의 기반을 제공해 왔다”며 “규제혁신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주력해 또 다른 대전환의 역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김 대표는 1991년 미싱 두 대의 영세 봉제공장으로 출발해 현재 60여 개 국내외 패션브랜드에 납품하는 독보적인 제조자개발생산(ODM) 의류 제조업체로 성장시켰다. 디자인 연구소 설립, 해외 생산기지 구축, 탄탄한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을 통해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했는 평가다. 2020~2022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업황 악화에도 연매출 400억원을 달성했고 직원수는 10%증가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산단 및 입주기업 상생협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장차 전문기업인 서광산업의 나봉안 대표와 자동차부품업체인 예성기공의 박영건 대표도 산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산업대전환, 산업단지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선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비롯해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산단 입주기업인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단지는 올 상반기 기준 전국에 1262개가 조성돼 총 11만6288개 회사가 입주, 227만명이 근무하고 있다. 국내 제조업 생산의 63.2%, 수출의 65.6%, 고용의 47.7%를 차지하고 있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전환의 시기마다 시의적절하게 혁신하면서 성장의 기반을 제공해 왔다”며 “규제혁신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주력해 또 다른 대전환의 역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