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비속어 발언' 논란에 "사적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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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참사 언급 상당히 유감"
"진위도 사실 판명해봐야"
"진위도 사실 판명해봐야"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ZA.31301965.1.jpg)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자정께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을 놓고 외교 참사라는 비판이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ZA.31302038.1.jpg)
그러면서 "공적 발언이 아닌 건 분명하다"며 "어떤 회담과 관련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신 게 아니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이 전날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에 참석한 뒤 회의장을 빠져나오면서 미 의회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하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했다. 영상에서 윤 대통령은 "국회(미 의회 추정)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