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 세일즈포스가 공격적인 실적 목표를 제시해 시간외 거래에서 1.27%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에이미 위버 세일즈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자사 연례행사에서 2026회계연도(2025년 2월~2026년 1월)까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이익률을 25%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영업이익률 목표치는 1년 전 세일즈포스가 제시한 2023회계연도 목표치(20%)보다 높아졌다.

같은 기간 매출 목표치는 500억달러(약 70조4000억원)로 1년 전과 동일하게 잡았다. 위버 CFO는 “달러 강세에 따른 타격을 감안해 산정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