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성수동 사옥 방문한 사우디 공주…문화 사업 협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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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 차관, SM 이성수·탁영준 대표 만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이성수, 탁영준 대표가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공주이자 관광부 차관과 만났다.
하이파 차관은 지난 21일 오후 SM 성수 신사옥을 방문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3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사우디의 리야드를 방문, 하이파 차관을 비롯한 현지의 주요 인사들과 미팅을 가진 것을 계기로, SM 사옥을 직접 방문하고 싶다는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부 요청으로 성사됐다.
하이파 차관 외에도 사라 알 사우드 공주이자 사우디 관광부 정책 및 기획 담당 이사 등 사우디 관광부 7명과 사우디 관광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SM의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인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 개최는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제작사와 협업을 통한 영상 콘텐츠와 페스티벌 이벤트 제작, 연중 계속되는 음악 행사와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는 베뉴(타운) 조성 등 SM과 사우디아라비아가 함께 진행할 문화 산업 프로젝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SM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nistry of Investment Saudi Arabia, MISA)와 현지 시장 진출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사우디 투자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S-Pop 프로듀싱과 현지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한국과 사우디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홍해 연안을 따라 연중무휴 음악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베뉴 설립, 다양한 콘텐츠 제작, IP를 활용한 상품 제작 및 판매 등 현지 진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 총괄 프로듀서는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도시 건설 사업 '키디야 프로젝트'의 아시아 유일 어드바이저로 추대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올해 3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를 직접 방문해 기획재정부 장관, 문화부 차관 등 정부 부처의 장차관 및 주요 인사들을 만나 SM CT 시스템의 현지 진출에 대해 논의함과 동시에 메타버스 시장, 미래 문화에 대한 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하이파 차관은 지난 21일 오후 SM 성수 신사옥을 방문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3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사우디의 리야드를 방문, 하이파 차관을 비롯한 현지의 주요 인사들과 미팅을 가진 것을 계기로, SM 사옥을 직접 방문하고 싶다는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부 요청으로 성사됐다.
하이파 차관 외에도 사라 알 사우드 공주이자 사우디 관광부 정책 및 기획 담당 이사 등 사우디 관광부 7명과 사우디 관광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SM의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인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 개최는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제작사와 협업을 통한 영상 콘텐츠와 페스티벌 이벤트 제작, 연중 계속되는 음악 행사와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는 베뉴(타운) 조성 등 SM과 사우디아라비아가 함께 진행할 문화 산업 프로젝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SM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nistry of Investment Saudi Arabia, MISA)와 현지 시장 진출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사우디 투자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S-Pop 프로듀싱과 현지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한국과 사우디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홍해 연안을 따라 연중무휴 음악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베뉴 설립, 다양한 콘텐츠 제작, IP를 활용한 상품 제작 및 판매 등 현지 진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 총괄 프로듀서는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도시 건설 사업 '키디야 프로젝트'의 아시아 유일 어드바이저로 추대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올해 3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를 직접 방문해 기획재정부 장관, 문화부 차관 등 정부 부처의 장차관 및 주요 인사들을 만나 SM CT 시스템의 현지 진출에 대해 논의함과 동시에 메타버스 시장, 미래 문화에 대한 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