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커피 전문점 폴바셋이 오는 26일부터 종이영수증을 없애고 전자영수증을 전면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커피 전문점 폴바셋이 오는 26일부터 종이영수증을 없애고 전자영수증을 전면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커피 전문점 폴바셋이 오는 26일부터 종이영수증을 없애고 전자영수증을 전면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폴바셋은 그동안 멤버십 회원에게만 전자 영수증을 발행했지만 발급을 원하는 비회원 고객에게도 발행하기로 했다. 고객이 결제 시 서명패드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영수증이 발송되는 방식이다. 대신 종이 영수증은 완전히 없앤다.

폴바셋은 전자영수증 전면 도입으로 연간 54t의 종이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용철 폴바셋 대표는 "업계 최초로 전자영수증 전면 도입에 나섰다”며 "'커피박 트레이 도입'과 같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