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논의 활성화...고양지식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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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시 주최하고 고양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9회 고양지식포럼이 ‘경제자유구역 성공을 위한 기업, 자본, 공공 인프라의 유치 및 지역기업 연계’를 주제로 열렸다.
고양시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대기업 유치 및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 중인 고양특례시의 경제주체 간 투자 유치 협업 활성화와 전략 모색 차원에서 기획된 행사"라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코트라 관계자의 발제와 패널토론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홍정민 고양병 국회의원, 조현숙 고양시의회 부의장, 윤건상 고양시 일자리경제국장, 권영기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상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장, 안병구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정원호 고양시정연구원장 등 250여 명의 학자, 기업인,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안도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비스산업유치과장은 ‘해외자본 유치·연계를 위한 지자체·지역기업 전략’을 주제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성공전략, 국내외 기업의 현지시장 진출전략 등을 소개했다.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투자유치 실행 방안으로 투자유치 환경 개선, 전문가 양성, 홍보등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정수진 지역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 ‘지역 디지털생태계를 중심으로 한 고양시의 국책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 유치방안’을 주제로 고양시 산업환경 분석과 판교테크노밸리, 대구 수성알파시티, 광주 인공지능집적단지 등의 예타 사례를 분석했다.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의 박동율 전문위원은 민간기업의 반도체 분야 종사 경험 등을 바탕으로‘해외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전제조건과 사례’를 주제로 글로벌 투자·통상환경의 변화, 투자유치 동향, 표적화 방법과 앵커기업 유치 전제 조건에 관해 설명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중부대학교 하성용 교수를 좌장으로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손동숙 위원장, 고양상공회의소 권영기 회장, 발제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기업인단체, 대학 등 지역 경제 주체별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업 유치 등과 관련한 문제점과 해법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손동숙 환경경제위원장은 타지역 대비 대기업 등 유치에 불리한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ICT 분야 등 정부 예타사업의 적극적인 유치와 조례 제정 등 입법 지원이 필요함을, 하성용 교수는 단과대학, 대학원대학교, 기업연구소 등 지역 내 연구·개발 역량의 확충 필요성을, 권영기 회장은 진출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필요성과 함께 기획 단계부터 개별 경제주체 간의 치밀한 협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고양=강준완 기자
23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시 주최하고 고양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9회 고양지식포럼이 ‘경제자유구역 성공을 위한 기업, 자본, 공공 인프라의 유치 및 지역기업 연계’를 주제로 열렸다.
고양시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대기업 유치 및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 중인 고양특례시의 경제주체 간 투자 유치 협업 활성화와 전략 모색 차원에서 기획된 행사"라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코트라 관계자의 발제와 패널토론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홍정민 고양병 국회의원, 조현숙 고양시의회 부의장, 윤건상 고양시 일자리경제국장, 권영기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상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장, 안병구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정원호 고양시정연구원장 등 250여 명의 학자, 기업인,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안도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비스산업유치과장은 ‘해외자본 유치·연계를 위한 지자체·지역기업 전략’을 주제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성공전략, 국내외 기업의 현지시장 진출전략 등을 소개했다.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투자유치 실행 방안으로 투자유치 환경 개선, 전문가 양성, 홍보등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정수진 지역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 ‘지역 디지털생태계를 중심으로 한 고양시의 국책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 유치방안’을 주제로 고양시 산업환경 분석과 판교테크노밸리, 대구 수성알파시티, 광주 인공지능집적단지 등의 예타 사례를 분석했다.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의 박동율 전문위원은 민간기업의 반도체 분야 종사 경험 등을 바탕으로‘해외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전제조건과 사례’를 주제로 글로벌 투자·통상환경의 변화, 투자유치 동향, 표적화 방법과 앵커기업 유치 전제 조건에 관해 설명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중부대학교 하성용 교수를 좌장으로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손동숙 위원장, 고양상공회의소 권영기 회장, 발제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기업인단체, 대학 등 지역 경제 주체별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업 유치 등과 관련한 문제점과 해법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손동숙 환경경제위원장은 타지역 대비 대기업 등 유치에 불리한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ICT 분야 등 정부 예타사업의 적극적인 유치와 조례 제정 등 입법 지원이 필요함을, 하성용 교수는 단과대학, 대학원대학교, 기업연구소 등 지역 내 연구·개발 역량의 확충 필요성을, 권영기 회장은 진출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필요성과 함께 기획 단계부터 개별 경제주체 간의 치밀한 협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고양=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