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교통공사 직원 전모씨가 20대 동료 여성 역무원을 뒤쫓아가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 입구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시민들이 추모 메시지를 쓰고 있는 모습. / 사진=연합뉴스
전 서울교통공사 직원 전모씨가 20대 동료 여성 역무원을 뒤쫓아가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 입구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시민들이 추모 메시지를 쓰고 있는 모습. / 사진=연합뉴스
스토킹 끝에 여성을 살해한 전주환(31·구속)을 보강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수민 형사3부장)이 23일 서울교통공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전씨는 피해자를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 돼 재판받다 1심 선고를 하루 앞둔 14일 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