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 세계 최대 조명 박람회서 실리콘렌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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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이트앤빌딩' 페어
코스닥 상장 스마트 광학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조명 박람회인 라이트앤빌딩(Light+Building)에 참가해 자사의 특허기술인 광학 실리콘렌즈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광학 실리콘렌즈를 차량용 헤드램프, 실내램프 등으로 확대 적용시켜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자동차 시장이 미래차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차량용 램프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어, 아이엘사이언스의 제품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자사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실리콘렌즈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박람회를 통해 아이엘사이언스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광학 실리콘렌즈의 가능성을 제시할 방침이다. 아이엘사이언스의 광학 실리콘렌즈는 열 변형 온도가 250도 이상으로 기존 LED 렌즈보다 내열성이 높아 자동차의 헤드램프에 적용하면 열에 의한 황변현상을 없애준다. 빛을 더 멀리, 고르게 확산시켜 차량 운전자의 안전성도 한층 높여준다. 어두운 곳이나 저녁에도 운전자의 시야가 넓어져 더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게 된다.
생산 공정도 차별화했다. 글로벌 생산거점인 천안 스마트팩토리에서 액상 소재의 원재료를 금형 없이 UV(자외선)으로 경화해 원가가 절감되고, 설계부터 제작까지 단납기로 고객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하다. 또 기존 LED 렌즈보다 가볍고 광효율이 높아 저전력 에너지소비가 중요한 전기차에 최적화된 소재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자사의 혁신적인 제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연구개발에 지속 매진해 미래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핵심 전장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아이엘사이언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광학 실리콘렌즈를 차량용 헤드램프, 실내램프 등으로 확대 적용시켜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자동차 시장이 미래차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차량용 램프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어, 아이엘사이언스의 제품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자사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실리콘렌즈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박람회를 통해 아이엘사이언스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광학 실리콘렌즈의 가능성을 제시할 방침이다. 아이엘사이언스의 광학 실리콘렌즈는 열 변형 온도가 250도 이상으로 기존 LED 렌즈보다 내열성이 높아 자동차의 헤드램프에 적용하면 열에 의한 황변현상을 없애준다. 빛을 더 멀리, 고르게 확산시켜 차량 운전자의 안전성도 한층 높여준다. 어두운 곳이나 저녁에도 운전자의 시야가 넓어져 더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게 된다.
생산 공정도 차별화했다. 글로벌 생산거점인 천안 스마트팩토리에서 액상 소재의 원재료를 금형 없이 UV(자외선)으로 경화해 원가가 절감되고, 설계부터 제작까지 단납기로 고객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하다. 또 기존 LED 렌즈보다 가볍고 광효율이 높아 저전력 에너지소비가 중요한 전기차에 최적화된 소재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자사의 혁신적인 제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연구개발에 지속 매진해 미래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핵심 전장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