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대응 민·관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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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23일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 온산항 에쓰오일 4부두와 인근 해상에서 열린 훈련에는 울산해경, 해양환경공단, 에쓰오일 등 5개 기관·업체에서 8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2천t급 케미컬운반선에서 유해화학물질 선적 작업 중 벤젠 약 3kL(킬로리터)가 해상으로 유출된 사고를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해상과 육상 동시 대응에 중점을 두고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 유출 물질 정보 확인 ▲ 사고 해역 통제 ▲ 유출 물질 탐지 ▲ 확산 방지 오일펜스 설치 ▲ 유출 물질 흡착 회수 및 분산 조치 등의 순서로 대응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고, 관계 기관 공동 대응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날 울산시 온산항 에쓰오일 4부두와 인근 해상에서 열린 훈련에는 울산해경, 해양환경공단, 에쓰오일 등 5개 기관·업체에서 8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2천t급 케미컬운반선에서 유해화학물질 선적 작업 중 벤젠 약 3kL(킬로리터)가 해상으로 유출된 사고를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해상과 육상 동시 대응에 중점을 두고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 유출 물질 정보 확인 ▲ 사고 해역 통제 ▲ 유출 물질 탐지 ▲ 확산 방지 오일펜스 설치 ▲ 유출 물질 흡착 회수 및 분산 조치 등의 순서로 대응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고, 관계 기관 공동 대응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