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동 작가. 사진=연합뉴스
김성동 작가. 사진=연합뉴스
장편 '만다라'와 '국수'로 유명한 김성동 작가가 25일 오전 건대충주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5세.

1947년 충남 보령 출생인 김 작가는 1975년 '주간종교'에 첫 단편 소설 '목탁조'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이후 '만다라', '풍적', '꿈', '국수' 등 한국 근현대사와 구도(求道)를 주제로 한 문제작들을 발표하며 문단의 중진으로 자리 잡았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