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안 농협은행 부행장(왼쪽)과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지난 23일 인천 아라뱃길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김춘안 농협은행 부행장(왼쪽)과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지난 23일 인천 아라뱃길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행장 권준학)과 한국환경공단 임직원들은 지난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인천 아라뱃길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두 회사 임직원 40여명은 인천 서구 오류동 한국환경공단 본사 앞부터 아라뱃길을 따라 검암역까지 조깅하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춘안 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 부문 부행장은 "업무 협력 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생활 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까지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