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아울렛 화재'…현대百 임원진 등 현장 급거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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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2명 사망·1명 중상
소방당국, 소방대원 등 126명·장비 40대 투입 진화
현대백화점그룹, 임원진 등 현장파견
소방당국, 소방대원 등 126명·장비 40대 투입 진화
현대백화점그룹, 임원진 등 현장파견
현대백화점그룹이 26일 대전 현대 프리미엄아울렛(아웃렛)에서 발생한 화재로 긴급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이날 화재로 오전까지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화재 소식을 접하고 현대백화점 경영진을 중심으로 한 대응팀이 현장에 내려갔다고 밝혔다. 소방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6일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화재 소식을 듣고 현대백화점 경영진을 중심으로 한 대응팀이 현장에 내려갔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ZA.31341236.1.jpg)
대전 유성소방서 총괄지휘부의 현장 브리핑 등에 따르면 이날 아웃렛 지하 동쪽 편에서 발견된 50대 남성 1명과 3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40대 남성 1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오전 7시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 독자제공]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ZN.31338500.1.jpg)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ZN.31341434.1.jpg)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영상=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