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성동 작가 문인장으로…장례위원에 김훈·이창동 등 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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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성동 작가 문인장으로…장례위원에 김훈·이창동 등 87명](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PYH2022092505760001300_P4.jpg)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국제펜(PEN)한국본부, 한국소설가협회는 김성동 작가 장례위원회를 꾸리고 26일 오후 7시 건국대충주병원 장례식장에서 추도식을 연다고 밝혔다.
장례위원에는 소설가 박범신·김훈·김홍신·백시종, 도종환·이장곤 시인, 이창동 감독 등 87명이 참여했다.
장례위원장은 김용재 시인과 김호운·윤정모·이광복 작가가 공동으로 맡았으며, 집행위원장은 김사인 시인이다.
![故김성동 작가 문인장으로…장례위원에 김훈·이창동 등 87명](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AKR20220926145100005_01_i_P4.jpg)
발인은 27일 오전 9시다.
장편 '만다라'와 '국수'로 유명한 김성동 작가는 전날 오전 건국대충주병원에서 위암 투병 중 별세했다.
1975년 단편소설 '목탁조'로 등단한 고인은 한국 근현대사의 이데올로기적 상처와 불교적 구도를 문학적 원천으로 삼은 작품들을 펴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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