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다급했나?…프라임 행사 10월에 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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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 속 10월에 2일간 전세계 15개국서
연간 프라임 세일 행사 2회 개최는 이번이 처음
연간 프라임 세일 행사 2회 개최는 이번이 처음
아마존닷컴(AMZN)은 대대적 할인 행사인 아마존 프라임 행사를 올해는 7월에 이어 10월에도 또 한 번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마존은 10월 11일과 12일 전세계 15개국에서 프라임 얼리 억세스 세일을 할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아마존이 프라임 세일을 일년에 두 번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경제가 둔화되고 소비 침체 조짐이 예상되는 가운데 연말 크리스마스 특수를 앞두고 선제적 쇼핑을 유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마존은 지난 7월 아마존 프라임 데이 세일 행사를 통해 전세계에서 48시간 동안 3억 개 이상의 품목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아마존 주가는 올해 S&P500이 23% 하락한 것보다 더 크게 떨어져 32%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