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장관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 중대재해법 위반 조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정식 장관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 중대재해법 위반 조사"](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01.31346403.1.jpg)
고용부에 따르면 이날 대전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한 대전고용노동청 광역산재과장, 산재예방과장, 근로감독관(6명), 안전보건공단 전문가(5명)는 사고 즉시 현장에 나가 사고원인 파악에 들어갔다.
오후 9시 경 사고현장을 방문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사망 및 부상근로자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유감을 표하고, 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한 원인 규명과 수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데 이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검토도 지시했다.
이 장관은 곧바로 사망한 근로자의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을 방문해 유가족을 만나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
화재사고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본부에는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대전고용노동청에는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가 구성돼 사고대응과 수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