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 클래식 LP 전문 음악감상실…독지가 후원금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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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독지가 후원으로 충남 태안에 추억의 클래식 LP 전문 음악감상실이 생겼다.
태안 백화 노인복지관은 27일 최고의 음색 형 스피커와 진공관 앰프 등을 갖춘 '문화공간 희음'의 문을 열었다.
이 음악감상실은 태안군 근흥면에 사는 예비역 대령 김대락(91) 씨 후원으로 만들어졌다.
복지관 회원이기도 한 그는 지역에 클래식 LP 음악을 제대로 들을 수 있는 시설이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다가 1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개장행사에 참석한 김대락 씨는 "지역 동호인과 주민, 자라나는 학생들이 이곳에 와서 클래식 음악을 듣고, 좋은 추억을 갖게 된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백화 노인복지관은 문화공간 희음 운영을 위해 주민 소장 LP를 기증받는다.
☎ 041-675-9422
/연합뉴스
태안 백화 노인복지관은 27일 최고의 음색 형 스피커와 진공관 앰프 등을 갖춘 '문화공간 희음'의 문을 열었다.
이 음악감상실은 태안군 근흥면에 사는 예비역 대령 김대락(91) 씨 후원으로 만들어졌다.
복지관 회원이기도 한 그는 지역에 클래식 LP 음악을 제대로 들을 수 있는 시설이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다가 1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개장행사에 참석한 김대락 씨는 "지역 동호인과 주민, 자라나는 학생들이 이곳에 와서 클래식 음악을 듣고, 좋은 추억을 갖게 된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백화 노인복지관은 문화공간 희음 운영을 위해 주민 소장 LP를 기증받는다.
☎ 041-675-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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