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계열사들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주가 낙폭 과하다"-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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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4만원 제시
NH투자증권은 27일 한화에 대해 목표주가 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대우조선해양 인수 소식 이후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것 관련해선 낙폭이 상대적으로 과하다고 평가했다.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그룹 계열사 6개사는 대우조선해양 지분 49.3%를 2조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한화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방산, 수소·액화천연가스(LNG)·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 사업 부문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65% 할인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약세와 맞물려 장중 언론보도 후 한화(-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8%) 등 주가가 하락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NAV 기여도 13%를 감안하면 한화의 주가 하락은 상대적으로 과하다"고 진단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그룹 계열사 6개사는 대우조선해양 지분 49.3%를 2조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한화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방산, 수소·액화천연가스(LNG)·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 사업 부문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65% 할인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약세와 맞물려 장중 언론보도 후 한화(-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8%) 등 주가가 하락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NAV 기여도 13%를 감안하면 한화의 주가 하락은 상대적으로 과하다"고 진단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