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연콘텐츠페스타 내달 28일 개막…4개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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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은 내달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2 부산공연콘텐츠페스타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공연콘텐츠페스타는 지역의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과정을 통해 공연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부산시민들에게 우수 공연예술을 접할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행사다.
지난 7∼8월 이뤄진 공모에서 44개 작품이 지원했다.
이들 중 최종 4개 작품이 선정돼 공연무대를 가진다.
4개 작품은 '땡큐, 돈키호테'(극단 바다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토끼h의 시간'(예술집단C), '현의 노래'(일파가야금합주단), '우물가 살인사건-그곳엔 사람이 산다'(경희댄스시어터) 등이다.
'땡큐, 돈키호테'는 부산 공연(10월 28, 29일)에 앞서, 2022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공식 초청작으로 내달 20∼21일 정동극장 세실에서 서울 관객들을 만난다.
'토끼h의 시간'(11월 9, 10일)은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동화로 2016년 부산문화재단 청년연출가 작품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그해 11월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서 초연을 한 후 이번에 6년 만에 관객을 다시 만난다.
11월 15일 예정된 '현의 노래' 공연에서는 중국의 고쟁과 양금, 대만의 얼후, 몽골의 부레, 우즈베키스탄의 도이라 등 아시아 지역 민족악기와 25현 가야금의 하모니가 어우러지는 무대다.
축제의 대미는 '우물가 살인사건-그곳엔 사람이 산다'(12월 2, 3일)가 장식한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 회동수원지댐 건설공사로 논밭과 집이 수몰돼 생계 수단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농민들의 울부짖음과 절규를 담고 있다.
이번이 초연이다.
공연 예매 및 작품 설명 등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부산공연콘텐츠페스타는 지역의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과정을 통해 공연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부산시민들에게 우수 공연예술을 접할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행사다.
지난 7∼8월 이뤄진 공모에서 44개 작품이 지원했다.
이들 중 최종 4개 작품이 선정돼 공연무대를 가진다.
4개 작품은 '땡큐, 돈키호테'(극단 바다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토끼h의 시간'(예술집단C), '현의 노래'(일파가야금합주단), '우물가 살인사건-그곳엔 사람이 산다'(경희댄스시어터) 등이다.
'땡큐, 돈키호테'는 부산 공연(10월 28, 29일)에 앞서, 2022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공식 초청작으로 내달 20∼21일 정동극장 세실에서 서울 관객들을 만난다.
'토끼h의 시간'(11월 9, 10일)은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동화로 2016년 부산문화재단 청년연출가 작품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그해 11월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서 초연을 한 후 이번에 6년 만에 관객을 다시 만난다.
11월 15일 예정된 '현의 노래' 공연에서는 중국의 고쟁과 양금, 대만의 얼후, 몽골의 부레, 우즈베키스탄의 도이라 등 아시아 지역 민족악기와 25현 가야금의 하모니가 어우러지는 무대다.
축제의 대미는 '우물가 살인사건-그곳엔 사람이 산다'(12월 2, 3일)가 장식한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 회동수원지댐 건설공사로 논밭과 집이 수몰돼 생계 수단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농민들의 울부짖음과 절규를 담고 있다.
이번이 초연이다.
공연 예매 및 작품 설명 등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