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일 0시 기준 3만9425명 늘어 누적 2467만3663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전날 1만4168명보다 2만5257명 늘어 2.78배 수준이 됐다.

최근 일주일간(21~27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1269명→3만3005명→2만9108명→2만9353명→2만5792명→1만4168명→3만9425명으로 일평균 3만30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08명,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9117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별로 보면(해외유입 포함) 경기 1만1384명, 서울 8557명, 인천 2489명, 경남 2214명, 대구 2056명, 부산 1889명, 경북 1648명, 충남 1543명, 강원 1167명, 충북 1155명, 대전 1132명, 전남 1119명, 전북 1111명, 광주 830명, 울산 565명, 세종 332명, 제주 190명, 검역 4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401명,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6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15명(56.7%)이고 70대 3명, 60대 6명, 50대 1명, 10세 미만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272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