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서울뮤직페스티벌' 10월 13일 개막…백지영·거미 출연
서울시는 10월 13∼16일 노들섬에서 '2022 서울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기간 백지영, 거미, 에일리, 이석훈, 김필, 다이나믹 듀오, 소란, 웅산, 김재환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선다.

동아방송예술대·서울예대·경희대·한양대 등 6개 대학의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거리공연이 펼쳐지고, 대중음악계 진출을 꿈꾸는 청년을 위한 토크콘서트도 마련된다.

15일 열리는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파이널' 결승전에서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13개국에서 선발된 댄스팀들이 실력을 겨룬다.

전체 행사 관람은 무료다.

좌석 예약은 28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할 수 있다.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돗자리에 앉아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피크닉석(소풍석)도 운영된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서울시 유튜브 채널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뮤직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seoulmusic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