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 / 한경DB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 / 한경DB
해외건설협회는 ‘글로벌 선진 리스크(위험요인) 관리 사례 교육 과정’을 실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최근 국제 금리와 환율 인상, 우크라이나 사태 등 불확실성 확대와 대형화·복잡화해지고 있는 해외건설 프로젝트 상황을 감안해서다.

이번 교육 과정에선 다양한 프로젝트별 리스크 관리 활동을 다룰 예정이다. 조달, 원가, 품질, 인적 관리 등이다. 또 일본국제협력기구의 실제 사례에 기반한 선진 리스크 관리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이 한국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확대와 수익성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필수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