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이 다음 달까지 공개 채용을 통해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대보그룹 계열사인 대보건설,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 서원레저(서원밸리컨트리클럽)는 내달 11일까지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채용 직종은 대보건설은 △건축 △토목 △기계·설비 △안전 보건 등 기술직과 △공사 관리 △경영 관리 등 관리직이며, 대보정보통신은 △SW개발 △임베디드 HW △교통 사업 수행 부문이다.

휴게소, 주유소 운영 계열사인 대보유통은 현장 관리 부문에서, 서원레저는 △마케팅 △코스 관리 △경영 관리 부문에서 채용에 나선다. 자격 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자(2023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이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다음 달 서류 전형 후 두 차례에 걸쳐 면접을 진행하고 합격자는 11월 중순 발표 예정할 예정이다. 단, 대보건설에 한해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실시한다. 대보그룹은 내달 5일 대보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보그룹은 1981년 건설을 시작으로 유통, 통신, 레저 등의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약 4000명의 임직원에 연 매출 약 2조원 규모의 중견 그룹으로 성장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