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가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25개 수행기관이 보건복지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27일 밝혔다.

평가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한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68곳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가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대상 1곳(시흥실버인력뱅크), 최우수상 6곳(안산시니어클럽,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의정부시니어클럽, 구리실버인력뱅크, 안산동산노인복지관), 우수상 3곳(부천시니어클럽, 남양주실버인력뱅크, 시흥시니어클럽)이 수상했다. 그 외에도 고양시니어클럽 등 15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재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해 부진 수행기관 대상 현장 컨설팅(4개 기관), 전문가 초빙 컨설팅(5개 기관), 카페사업단 집합 컨설팅(8개 기관), 홍보·마케팅 통합 컨설팅(16개 기관), 인사‧노무 기관별 방문 컨설팅(5개 기관), 세무‧회계 기관별 방문 컨설팅(2개 기관) 등을 추진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성과관리 및 성과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밖에도 경기도와 함께 신규 노인일자리 발굴 및 경기도형 시범사업 운영, 수행기관 실무자 및 참여자 교육 제공, 도내 수행기관 네크워크 관리 운영, 노인생산품 판로 개척 등 도내 185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와 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 우수기관에 표창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