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실적 기대치 훌쩍 웃돌 듯"-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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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투자의견 유지
NH투자증권은 29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도 컨템포러리 브랜드 '엔폴드'를 내놓으며 50여개 수입 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 올 상반기 사업 부문별 수입 브랜드 매출 비중은 패션 59%, 코스메틱 77%로 추산한다"며 "대부분 판권이 유럽과 북미에 집중돼 있어, 환율 상승에도 현재 판매하는 상품은 대부분 최소 3개월 이전에 매입해 원가율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어이익은 3901억원, 310억원으로 내다봤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119% 증가한 것으로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큰 폭 웃돌 것으로 관측했다.
정 연구원은 고마진 수입 브랜드의 성장세가 높은 데다 톰보이와 생활용품 등의 이익 기여가 증대된 만큼 강한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현 주가(28일 종가기준 2만6750원)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7배로 밴드 최하단 수준"이라면서 "당분간 수입 브랜드 선호도가 유지된다면 하반기 실적 눈높이는 높아질 전망"이라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도 컨템포러리 브랜드 '엔폴드'를 내놓으며 50여개 수입 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 올 상반기 사업 부문별 수입 브랜드 매출 비중은 패션 59%, 코스메틱 77%로 추산한다"며 "대부분 판권이 유럽과 북미에 집중돼 있어, 환율 상승에도 현재 판매하는 상품은 대부분 최소 3개월 이전에 매입해 원가율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어이익은 3901억원, 310억원으로 내다봤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119% 증가한 것으로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큰 폭 웃돌 것으로 관측했다.
정 연구원은 고마진 수입 브랜드의 성장세가 높은 데다 톰보이와 생활용품 등의 이익 기여가 증대된 만큼 강한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현 주가(28일 종가기준 2만6750원)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7배로 밴드 최하단 수준"이라면서 "당분간 수입 브랜드 선호도가 유지된다면 하반기 실적 눈높이는 높아질 전망"이라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