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오른쪽)이 29일 '인보의 집'에 쌀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주택협회 제공
김형렬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오른쪽)이 29일 '인보의 집'에 쌀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주택협회 제공
한국주택협회는 지난 23일 연 임시총회에서 회원사 등으로부터 받은 쌀 화환 535㎏을 무의탁 노인 요양시설인 '인보의 집'에 29일 전달했다.

협회는 1993년 사회복지시설인 '인보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윤영준 한국주택협회장은 "이번 쌀 화환 기부를 통해 무의탁 노인들께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최근 쌀값 폭락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는 '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 지원', '산불피해 지역 성금 전달', '급여 끝전모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하고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