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노사 마지막 교섭 돌입…결렬 시 30일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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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노사가 29일 오후 단체교섭을 위한 마지막 협상에 들어갔다.
양측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부산 금정구 노포차량사업소에서 제16차 교섭을 시작했다.
노조는 임금 6.1% 인상과 인력증원 및 공무직 처우개선을 요구해 왔다.
공사는 임금은 정부 지침인 1.4%까지 인상 가능하며, 인력증원은 공사의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어렵고, 공무직 처우개선은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협상 결렬 시 30일 오전 5시 기준으로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공사는 파업에 대비해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해 지하철 1∼3호선은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 평소와 같이 100% 정상 운행하고, 기타 시간대에는 50%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무인경전철인 4호선은 평시 대비 100%로 정상 운행한다.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시민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노사가 끝까지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양측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부산 금정구 노포차량사업소에서 제16차 교섭을 시작했다.
노조는 임금 6.1% 인상과 인력증원 및 공무직 처우개선을 요구해 왔다.
공사는 임금은 정부 지침인 1.4%까지 인상 가능하며, 인력증원은 공사의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어렵고, 공무직 처우개선은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협상 결렬 시 30일 오전 5시 기준으로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공사는 파업에 대비해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해 지하철 1∼3호선은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 평소와 같이 100% 정상 운행하고, 기타 시간대에는 50%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무인경전철인 4호선은 평시 대비 100%로 정상 운행한다.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시민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노사가 끝까지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