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김관영 전북지사 29억1천800만원…신규 광역단체장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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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김관영 전북지사 29억1천800만원…신규 광역단체장 5위](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PYH2022082422070005500_P4.jpg)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 지사는 29억1천814만5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신고한 27억6천409만원보다 1억5천만원 넘게 늘었다.
지난 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광역단체장 13명 중에서는 강원과 대구, 경기, 세종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았다.
전북도는 김 지사 배우자 소유 아파트의 공시지가 상승 등으로 신고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도내 기초단체장 중에서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216억976만8천원을 신고해 신규 등록자 중 가장 재력가였다.
그는 지난 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전국 기초단체장 중에서도 세 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기업가 출신인 최 시장은 서울 등 수도권에 아파트 및 상가 건물 다수와 수십억원 상당의 예금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산공개] 김관영 전북지사 29억1천800만원…신규 광역단체장 5위](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PYH2022070117140005500_P4.jpg)
공직자윤리위는 재산공개 후 3개월 이내에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심사한다.
등록재산을 거짓 기재했거나 중대한 과실로 재산을 누락 또는 잘못 기재,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 의결 요구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 재산 공개 대상은 대한민국 전자 관보에서, 전북도 공직자윤리위 공개대상은 전북도 누리집 공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