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국채지수 관찰대상국 등재…추종 자금 유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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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국채지수(WGBI) 관찰대상국에 이름을 올렸다.
WGBI를 관리하는 FTSE 러셀은 29일(현지시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영국·일본·중국 등 주요 23개국 국채가 편입한 WGBI는 세계 3대 채권지수 중 하나다. 추종 자금은 약 2조5000억 달러로 추산된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10대국 가운데 그간 WGBI에 편입되지 않은 나라는 한국과 인도뿐이었다.
우리나라 국채가 WGBI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외국계 자금이 국채시장에 유입되고 국채 신뢰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예상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WGBI를 관리하는 FTSE 러셀은 29일(현지시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영국·일본·중국 등 주요 23개국 국채가 편입한 WGBI는 세계 3대 채권지수 중 하나다. 추종 자금은 약 2조5000억 달러로 추산된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10대국 가운데 그간 WGBI에 편입되지 않은 나라는 한국과 인도뿐이었다.
우리나라 국채가 WGBI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외국계 자금이 국채시장에 유입되고 국채 신뢰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예상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