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서 혁신 이어달리기…KF-21 등 혁신·협업사례 공유
방위사업청은 3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혁신 이어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무기체계 획득 업무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그간 추진한 성과와 노력을 소개했다.

혁신과 협업 성과로 첫 국산 초음속 전투기 '보라매' KF-21의 도전적인 개발 과정,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구매한 수소연료전지 드론과 차세대 초고속정 등을 제시했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급변하는 시대를 선도하려면 혁신이 필수"라며 "여러 부처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교환해야 더 큰 혁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혁신 이어달리기는 기관 간 이어가기(릴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 대전시에 이어 방사청이 넘겨받았고 다음 행사는 경기도에서 개최한다.

/연합뉴스